해결책
산탄데르 UK의 대표 금리 중심 상품은 경쟁력을 잃었고, 은행은 신뢰가 희소한 이 분야에서 온기와 성장이 필요했다. 대부분의 은행은 안심시키는 광고로 대응하지만, 산탄데르는 부조리를 택했다.
엔진 UK와 캐럿 UK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진행자 듀오를 지점, 상품, 미디어 전반에 빌려와 은행 이름을 '앤턴댁 은행'으로 바꿨다. 두 진행자의 이름을 딴 은행이라는 농담은 무시할 수 없었고, 그 애정이 전이됐다.
주택담보대출 신청은 24% 증가해 산탄데르 역사상 최고의 한 해를 기록했고, 시장 점유율은 1포인트 올랐으며 브랜드 호감도 점수는 최고치를 찍었다. 에피 UK는 2020년 시상식에서 이 캠페인에 금융 부문 동상을 수여했다.
성과
은행 자체의 이름을 바꿔 신뢰받는 두 얼굴을 빌려오다
단순히 홍보 모델을 기용한 것이 아니라 은행 이름을 바꿈으로써, 빌려온 신뢰가 고객이 접하는 모든 접점에 자리했다.
자기 인식이 담긴 이 농담 덕분에 산탄데르는 은행들이 흔히 내비치는 방어적 태도 없이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다.
시리즈로 기획된 이 캠페인은 한 번의 폭발로 사라지지 않고 인지도를 누적시켰다.
브랜드 자체의 이름을 바꾸는 연예인 계약은 단순한 광고 모델 기용보다 더 많은 브랜드 자산을 이전한다. 빌려온 정체성이 광고 한 편이 아니라 모든 고객 접점에서 경험되기 때문이다.
그 후
앤턴댁 은행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15개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산탄데르는 이를 자사 역사상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이라고 평가하고 파트너십을 갱신해 2023년 지속적 성공 부문 실버 에피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Santander UK announces it has renewed Ant and Dec as its talent partners Santander UK · santander.co.uk
- Effie UK reveals 2020 Effie Awards winners Effie Worldwide · effie.org
- Santander ditches chief customer officer role following Saj Arshad exit Marketing Week · marketing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