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
2003년 무렵 마푸투는 한때 아프리카에서 가장 분주했던 천연 심수항 중 하나였으나, 수십 년간의 내전과 방치 끝에 붕괴 직전이었다. 진입로에는 잔해가 쌓여 있었고, 화물을 선적할 만한 장비는 거의 남아 있지 않았으며, 수백 명의 부두 노동자는 일거리가 없었다. 국영 철도·항만 회사인 CFM은 재건 자금을 혼자 조달할 수 없었고, 항만의 물동량은 줄어들고 있었다.
정부는 항만을 매각하지 않았다. 2003년 4월 정부는 CFM이 49%, Portus Indico(Grindrod, DP World, 현지 기업 Mozambique Gestores)가 51%를 보유하는 합작회사 MPDC를 설립하고, 운영권과 항만 당국 권한(해운, 보안, 터미널 관리, 유지보수, 개발 계획)을 함께 부여하는 15년 양허를 주었다.
운영과 재투자를 한 주체가 통제하게 되자, MPDC는 접근 수로를 준설하고 선석을 재건하고 장비를 추가했다. 2012년까지 주주와 하위 양허업체들은 3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화물 물동량은 2003년 약 500만 톤에서 2012년 1,500만 톤으로 늘었고, 선박 입항은 연간 1,000척 이상으로 2배가 되었으며, 석탄 수출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양허 기간은 2010년 2033년까지, 2024년 2058년까지 연장되었고, 2017년까지 투자액은 7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이번 전환이 일회성 처방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성과
항만을 성장에서 이익을 얻는 단일 운영사에 맡긴다
성공한 이유
한 운영사가 상업적 통제권과 항만 당국 권한을 모두 가졌기 때문에, 운영과 투자 결정이 동일한 책임 주체에게 있었다.
민간 주주들은 자본을 위험에 노출시켰고, 국가 예산을 기다리는 대신 수익을 준설, 선석, 장비에 재투자했다.
CFM을 49% 주주로 유지한 것은 정치적 지지를 확보했고, 국가는 양허에 반대하는 대신 지지했다.
단일한 이윤 동기가 항만 성장을 관료적 목표가 아니라 지역의 석탄, 크롬, 컨테이너 물동량과 일치시켰다.
한 운영사에 상업적 통제권과 수익 재투자 권한을 함께 주는 것이 죽어가던 항만을 되살렸다. 국가를 주주로 유지해 지지를 확보하면서 민간 자본이 문제를 해결하게 했다.
그 후
화물 물동량은 계속 늘었고, 양허는 확장 계획을 바탕으로 두 차례 연장되었다. 마톨라의 석탄 터미널은 연간 750만 톤에서 2,600만 톤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준설로 이제 케이프사이즈 선박이 입항할 수 있게 되었다. 모잠비크는 이후 다른 항만과 철도 노선도 양허했으나 결과는 엇갈렸다. 이는 마푸투의 설계가 강력한 핵심 운영사와 실질적인 자본 투입에 의존했음을 보여준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The Port That Came Back From The Dead Forbes Africa · forbesafrica.com ·
- Sobre nós (About us) Maputo Port Development Company (MPDC) · portmaputo.com
- Maputo and Matola dig deep for miners Freight News · freightnews.co.za ·
- Maputo port Global Energy Monitor · gem.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