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은 1984년에 김치냉장고를 시도했지만, 한국인들은 여전히 김치를 땅에 묻어야 한다고 믿었고 그 제품은 실패했다. 1995년 만도기계의 위니아 사업부는 땅에 묻은 독을 모방한 기술로 딤채를 출시했다. 캐비닛 자체를 직접 냉각하여 김치를 숙성하고 보존하는 온도 범위인 0~-1°C를 일정하게 유지했다.

첫해 판매량은 약 4,000대에 불과했지만 입소문이 복리로 쌓였다. 1996년 20,000대, 1997년 80,000대였다. 위니아는 또한 독특한 출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000명의 오피니언 리더(요리사, 지역 사회 지도자)가 6개월 동안 냉장고를 무료로 사용했고, 체험이 끝났을 때 그중 97%가 제품을 구매했다.

시장은 2002년경 약 187만 대 판매, 30% 이상의 가구 보급률, 1조 원 이상의 시장 규모로 정점을 찍었다. 삼성과 LG는 1998년부터 진입했지만, 위니아는 1990년대 후반까지 7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했다.

음식을 차갑게 보관하는 상자가 아니라, 의례의 과학을 팔아라

직접 냉각이 땅에 묻은 독의 0~-1°C를 재현하여 맛과 식감을 잡았다

3,000명의 오피니언 리더에게 6개월 무료 체험을 제공하여 입소문의 씨앗을 뿌렸다

더 나은 냉장고가 아니라, 계절적 의례에 연중 사용할 수 있는 가전을 선사했다

제품 이름을 김치의 옛말인 딤채로 지어 전통을 차지했다

사랑받는 의례의 조건을 재현하는 제품은 이전의 일반적인 시도가 실패했던 곳에서 카테고리를 창출할 수 있다. 그리고 영향력 있는 사용자에게 무료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새로운 카테고리의 씨앗을 뿌리는 방법이다.

2002년까지 김치냉장고는 1조 원 이상의 시장이자 한국의 표준 가전이 되었다. 이 카테고리는 밥솥, 반찬, 화장품 냉장고에 영감을 주었다. 삼성과 LG가 결국 진입하여 경쟁했지만, 위니아는 원조 브랜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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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김치냉장고, 1995년 '딤채' 등장후 대중화…최대 호황기는 2002년 NewDaily (뉴데일리) · biz.newdaily.co.kr ·
  2. [박철근의 브랜드스토리] 김장독에서 출발한 토종가전 1호 '딤채' E-Daily (이데일리) · e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