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팬데믹으로 병원 면회가 중단된 가운데 BBC News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10곳 이상 병원 신탁이 아마존 위시리스트를 통해 기부를 호소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목록에는 핸드크림, 칫솔, 면도기, 데오도란트, 체온계, 생리용품, 비타민, 커피, 문구류, 장난감, 연습장 같은 일상용품이 요청되어 있었다. 공유 링크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구매할 수 있었고, 구매한 물품은 계정 소유자에게 배송되었다.

위시리스트를 이용하면 소유자가 원하는 수량을 설정하고 각 품목에 코멘트를 남길 수 있으며, 신탁들은 두 기능을 모두 활용했다. 일부 목록은 환자용 품목과 직원용 품목을 구분하고, 물품을 받을 병동을 명시하며 그 목적을 설명했다. 장난감과 연습장은 병동에서 아이들의 심심함을 달래기 위한 것이었고, 적외선 체온계는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들의 코로나19 징후를 살피기 위한 것이었다. 자선단체와 기타 제3자들도 의료 시스템을 대신해 목록을 개설했다.

대중은 호응했다. 이스트 서퍽 앤 노스 에식스 NHS 재단 신탁 직원을 위해 자선단체가 개설한 목록은 반응이 너무 커서 요청을 일시 중단했고, NHS 스완지 베이는 세면도구, 속옷, 잠옷 요청에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져 역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신탁은 평소 응급 입원 환자를 위해 이런 물품을 소량 비축하지만, 면회객이 옷을 가져올 수 없던 상황에서 필요한 규모에는 전혀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소비자용 선물 등록 시스템을 조달 채널로 활용한다. 대중이 목록에 있는 물품을 정확히 구매하고 소매업체가 병원으로 배송한다.

면회가 금지되면서 스완지 베이는 환자 존엄성 문제, 즉 깨끗한 옷이 없는 환자와 세면도구의 지속적인 부족을 겪었다고 밝혔다.

위시리스트를 이용하면 소유자가 수량과 품목별 코멘트를 지정할 수 있어, 각 요청에 병동, 대상, 목적을 명시할 수 있었다.

공유 링크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구매할 수 있었고, 아마존은 구매 물품을 신탁의 계정으로 곧바로 배송했다.

자선단체와 기타 제3자들이 신탁을 위해 목록을 개설할 수 있어, 기부 호소 운영의 부담을 분산할 수 있었다.

위기 상황에서는 기부 시스템을 처음부터 구축하기보다, 수량, 메모, 공유 링크, 배송 같은 내장 기능이 이미 필요에 부합하는 소비자용 도구를 빌려 쓰는 것이 좋다.

모두가 이를 반기지는 않았다. 구급대 직원과 구급대원을 포함한 여러 NHS 직원이 소셜 미디어에서(한 트윗은 600회 이상 공유됨) 무료 피자나 커피는 필요 없으며 사람들은 소득을 잃은 이들에게 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BBC News는 NHS 잉글랜드와 NHS 웨일스에 논평을 요청했고, NHS 스완지 베이가 이들을 대신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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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Coronavirus: NHS trusts request basic items via Amazon Wish Lists BBC News · bb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