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이전의 대학 농구에는 샷 클록이 없었다. 공을 소유한 팀은 슛을 시도하도록 강제되지 않은 채 무기한으로 공을 잡고 있을 수 있었다. 규칙은 양 팀이 계속 골대를 공격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작성되었는데, 점수를 내는 것이 경쟁을 위해 누구나 필요로 했던 유일한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규칙집은 팀이 아예 슛을 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딘 스미스 감독은 1950년대 존 맥클렌던에 의해 시작되어 UNC에서 다듬어진 포 코너스 공격을 운용했다. 이 공격은 네 명의 선수를 코트 구석으로 벌리고 한 명의 볼 핸들러가 중앙에서 드리블하는 방식이었다. 스미스는 팀이 리드를 잡은 뒤 이 공격을 득점이 아니라 시간 자체를 소모하는 데 사용했다. 즉, 아무도 무기로 활용하려 하지 않았던 구조적 특징인 시간 제한의 부재를 접전에서 결정적 요인으로 바꾼 것이다.

1982년 ACC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버지니아와 그 팀의 7피트 4인치 스타 랠프 샘슨을 상대로, 스미스는 UNC가 44-43으로 앞선 상황에서 포 코너스로 전환해 그저 공을 잡고 있었다. 그의 팀은 경기 마지막 7분 44초 동안 단 한 번의 슛(종료 직전의 의미 없는 샘슨의 덩크)만 시도했으며, 전통적인 의미에서 버지니아보다 더 많은 점수를 내려 하기보다 샘슨의 수비진이 활용할 수 있는 공격 기회를 주지 않았다.

샷 클록이 없는 상황에서 스미스는 마지막 7분 44초 동안 공을 잡고 있었고, 리드를 흐르는 시계로 바꾸어 상대에게 어떤 공격 기회도 주지 않았다. 즉 시간 자체를 활용한 것이다.

공을 잡고 있으면 상대가 득점할 수 있는 공격 기회가 사라져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규칙에 샷 클록이 없었으므로 공을 잡고 있는 것은 합법이었고 막을 수 없었다.

이 전술은 리드를 흐르는 시계로 바꾸어 하방 위험을 제거했다.

그 성공은 비판을 불러일으켰고 샷 클록 도입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규칙의 틈새를 활용하면 규칙 변경을 강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앞서고 있을 때는 경쟁 중인 차원에서 리드를 더 벌리기보다, 시간처럼 규제되지 않은 차원을 찾아 승리를 확정하는 방법을 모색하라.

노스캐롤라이나는 47-45로 승리했고, 이 전술은 스포츠를 볼 수 없게 만든다는 전국적 비판을 불러일으킬 만큼 논란이 되어, NCAA가 1985-86 시즌부터 45초 샷 클록을 도입한 직접적인 이유로 거론되었다. 이 규칙 변경은 스미스가 활용했던 바로 그 허점을 막음으로써 스포츠의 경기 방식 자체를 영구히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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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247Sports — What Happened: Who's to Blame for Stalling the 1982 ACC Championship Game? 247Sports · 247sports.com
  2. The 25 Greatest Games in UNC Basketball History: #16 Tar Heel Blog (SB Nation) · tarheelblog.com
  3. Wikipedia — 1982–83 Virginia Cavaliers men's basketball team Wikipedia · en.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