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카도 파고는 아르헨티나의 벤모처럼 작동한다: 친구와 가족에게 송금하고, 대형 및 동네 사업체에서 QR코드로 결제한다. 이 지갑이 특히 현지에서 가치 있는 이유는 두 번째 기능이다 — 지갑에 보관된 돈이 자동으로 투자되어, 2023년 7월까지 114%에 달했던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의 타격을 완화해 준다. 이는 Rest of World가 해당 메커니즘을 보도했을 당시의 수치다.

이 구조는 의도적으로 마찰이 없다. 사용자가 앱을 내려받으면 '새로운 수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를 활성화할지 묻고, 투자 가치는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다는 통상적인 경고가 나온 뒤에는 그것으로 전 과정이 끝난다. 보관된 돈은 메르카도 파고가 여러 펀드에 투자하며, 사용자는 앱이 지정한 단일 수익률을 본다. 수익은 매일 입금되어, 정기 예금 수익의 전형적인 함정을 없앤다: 출금해도 이미 발생한 수익을 잃지 않는다.

수익률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못 미치므로, 이는 방패라기보다 완충재다. 그러나 인기가 많고 충분히 간편해서, 일부 아르헨티나인은 전통 은행에서 메르카도 파고 지갑으로 급여 입금처를 옮겼다 — 사기꾼과 도둑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온, 규제가 느슨한 핀테크를 신뢰하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 기능과 모회사 메르카도리브레 생태계의 편재성(교통 요금, 대출, 생명보험, 할인 음식 배달이 모두 하나의 앱 안에 있음)은 2022년 기준으로 이 지갑이 아르헨티나에서 1,4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했다고 보도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 번 선택하면 지갑에 보관된 모든 페소가 자동으로 펀드에 투자되며, 수익이 매일 적립되어 출금해도 이미 발생한 수익을 잃지 않는다.

직관적이지 않은 조치는 기본값이다: 고객의 유휴 자금을 0으로 방치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하여, 사업 운영 비용을 제품의 핵심 매력으로 전환한다.

매일 적립은 조용한 핵심 수법이다 — 수익을 사람들이 실제로 지갑을 사용하는 방식(돈이 들어오고 나감)과 일치시키고, 기존 투자의 출금 불이익을 무력화한다.

하나의 통합 수익률은 펀드 메커니즘을 보이지 않게 유지하면서 경험을 벤모처럼 단순하게 만들어 주며, 그래서 이 기능은 가입 시 한 번의 탭만 필요하다.

이는 소비자의 금융 생활에서 앱의 위치를 재정립했다: 지갑이 돈을 보관하기에 더 나은 곳이었기 때문에 급여가 은행에서 지갑으로 옮겨졌다.

지갑의 유휴 자금은 부채가 아니라 제품이다: 이를 자동으로 수익 상품으로 쓸어담고 매일 적립하면, 결제 앱이 가장 먼저 찾는 저축 계좌가 된다.

2023년 7월 보도 시점에 이 기능은 설명된 대로 운영되었으며, 수익률은 인플레이션보다 낮았지만 플러스였고, 지갑은 교통, 대출, 보험, 음식 배달에 통합되어 있었다. 같은 지갑의 계정 복구 설계는 사기꾼들에게 악용된 바 있으며, 이는 Rest of World가 2022년에 별도로 보도한 위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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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Mercado Pago, Argentina's Venmo, has auto investments Rest of World · restofworld.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