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은 도시의 랜드마크보다 도시의 실제 일상생활에 더 가까이 있다 — 토론토의 거의 모든 블록에 하나씩 있으며, 상당수는 고향의 음식을 파는 이민자 가족이 운영하기에 가장 평범한 가게 앞이 거리의 가장 다문화적인 구석이기도 하다. 그것들은 너무 흔해서 보이지 않는 풍경이 되었다.

수변 부유 공공미술 프로그램에 전념한 예술가들은 도시가 또 하나의 감탄하고 잊힐 조각 같은 랜드마크를 더하기보다, 일상의 결에서 간과된 이 조각을 실제로 보기를 바랐다.

트레버 휘틀리, 코스모 딘과 디자인 팀은 실물 크기로 상품을 가득 채운 편의점 — 카리브해 소다, 한국 라면, 중동 간식, 포르투갈 과자 — 을 만들어 바지선에 올리고 토론토 항구로 띄워 보냈다. 그것은 밤새 불이 켜져 있고 카약을 타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노를 저어 닿을 거리에 있지만, 아무도 들어갈 수 없고 아무것도 팔지 않는다. 그 가게는 소매를 소매이게 하는 두 기능만 빼고 소매의 모든 시각적 표지를 유지한다.

상품을 가득 채운 가게를 항구에 띄우되 판매도 출입도 없게 함으로써, 그것을 보이지 않게 만들었던 효용을 제거하고 상품과 의미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기능하는 가게는 '시설'로 자동 처리되어 스쳐 지나간다.

구매와 출입을 제거하면 자동적인 범주가 남지 않아, 시선이 대상의 다른 내용으로 향하게 된다.

다국적 상품 구성은 가장 지역적인 소매점을 도시의 세계적 일상생활의 초상으로 만든다.

물 위라는 배경은 새로움을 더해, 익숙한 것을 낯설고 놓칠 수 없게 만든다.

익숙함이 무언가를 보이지 않게 만들 때는, 그 명백한 기능을 빼내어 대상 자체가 메시지가 되게 하라.

그해 여름 수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광경이자 월드컵 관광객들이 들르는 곳이었으며, 판매 기록은 없었다 — 그것이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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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TOPYS — 这是一间开在船上的公共艺术商店,方便得像你楼下的便利店 TOPYS · topys.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