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Technica는 2024년 11월, 애플이 2006년 말부터 2009년 초까지 클릭휠 iPod용 게임 54개를 개당 7.49달러에 판매한 뒤 2011년까지 iTunes에서 모두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FairPlay DRM은 각 파일을 iTunes 계정과 특정 데스크톱의 하드웨어 ID에 묶기 때문에, 새 iPod에 동기화하려면 원본 파일과 이를 구매한 계정이 필요하다.

우회 방법은 정상 작동하는 사본을 가진 소유자가 애플 서버를 통해 자신의 계정을 보조 iTunes 설치에 재인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러 소유자가 같은 설치를 인증하면 그 설치가 마스터 라이브러리가 되어, 추가 온라인 확인 없이 해당 게임들을 원하는 수의 iPod에 동기화할 수 있다. 계정 5개 제한은 파일을 수동으로 복사하면 우회할 수 있다. 레딧 사용자 Quix는 이 방식으로 게임 19개를 모았지만, 동기화하려면 각 iPod을 직접 배송해야 했다.

레딧 사용자 Olsro는 배송 문제를 피하기 위해 커뮤니티 가상 머신을 구축하는 iPod Clickwheel Games Preservation Project를 시작했다. 약 3주 만에 다른 애호가들과 함께 게임 54개 중 47개를 인증하여 공유할 준비를 마쳤다.

여러 소유자의 계정을 하나의 iTunes 설치에 재인증한 뒤, 그 설치를 가상 머신으로 공유하여 오프라인으로 어떤 iPod에도 동기화할 수 있게 한다.

애플 자체의 재인증 서버가 여전히 정상 작동하는 사본의 소유자가 이를 두 번째 iTunes 설치로 옮길 수 있게 해 준다.

여러 소유자의 계정을 하나의 마스터 라이브러리로 모으면 어느 누구도 혼자서는 모을 수 없었던 게임들을 모을 수 있다.

가상 머신은 Quix가 겪었던 물리적 배송 병목을 없앤다.

일단 인증되면 라이브러리는 애플에 추가 확인 없이 완전히 오프라인으로 작동한다.

계정에 묶인 DRM은 다수의 정당한 소유자의 인증을 하나의 공유 환경으로 모으면 보존할 수 있다.

Olsro는 게임 54개 전부를 원하며, 애플이 iTunes 재인증 서버를 끄면 프로젝트가 끝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새 게임을 추가할 수 없다고 말한다. 보도 시점에 게임 47개가 인증되었다. 이 설정에는 USB 패스스루를 지원하는 Qemu 가상 머신 실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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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iPod fans evade Apple's DRM to preserve 54 lost clickwheel-era games Ars Technica · arstechnic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