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
맥도날드의 소프트아이스크림 디스펜서는 장비 협력사인 테일러가 제작했으며, 악명 높게도 취약해서 자주 고장 났다. 제러미 오설리번과 멜리사 넬슨이 운영하는 3인 스타트업 Kytch는 식당 주인들에게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를 판매했는데, 이 기기는 기계에 부착되어 사실상 내부에 해킹해 들어가 작동을 모니터링하고 진단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인이나 관리자에게 보내 기계가 계속 돌아가도록 도왔다. 이 기기는 맥도날드 가맹점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2020년 11월 2일, 맥도날드는 전 세계 수천 명의 식당 주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Kytch 기기가 '장비 컨트롤러와 기밀 데이터의 모든 측면에 완전한 접근을 허용'하고, '승무원이나 기술자에게 잠재적으로 매우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하며, '심각한 인체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고, 맥도날드는 '모든 기계에서 Kytch 기기를 제거하고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Kytch는 매출이 사실상 하룻밤 사이에 말라버렸다고 말한다.
Kytch는 법적 소장에서 자사 기기가 언더라이터스 래버러토리스의 인증을 받았고, 테일러 자체 매뉴얼이 정비 전에 기계의 플러그를 뽑으라고 권고하며, 회전하는 배럴에 접근하기 위해 기계 문을 제거하면 자동으로 모터가 비활성화된다고 지적했다.
Kytch는 테일러를 상대로 명예훼손 및 불법 방해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테일러의 모회사인 미들비의 CEO 티머시 피츠제럴드가 2020년 10월 17일에 보낸 내부 이메일을 찾아냈다. 그 이메일에는 '가맹점 커뮤니티가 다른 솔루션으로 넘어가는 것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적혀 있었다. 맥도날드의 금지 조치는 그로부터 2주 후에 나왔다. 해당 이메일 스레드에는 미들비의 당시 COO가 대신 Kytch를 인수하는 방안을 제안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2023년 12월 Kytch는 공개된 이메일들이 안전 경고가 잠재적 경쟁자로부터 테일러를 보호하기 위해 조작되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하며, 요약 재판을 위한 비편집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룬 성과
제조사의 기술자를 기다리지 말고, 기계의 내부 신호를 포착해 원격으로 해독하여, 제조사가 독점하던 고장 데이터를 주인에게 넘겨주었다.
통한 이유
기계의 컨트롤러는 그것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블랙박스였다. Kytch는 고장을 가시화하여 주인들이 제조사를 기다리는 대신 기계를 계속 돌릴 수 있게 했다.
그것은 기존 업체에 맞서기보다 그 주위를 우회하여 작동했다. 새 기계도, 개조도 없이, 이미 상자 안에 있는 신호를 읽는 추가 장치일 뿐이었다.
상업적 위협은 데이터 접근 자체에서 비롯되었으며, 그것이 바로 2020년 11월 이메일이 공격한 지점이었다. '장비 컨트롤러와 기밀 데이터의 모든 측면에 완전한 접근'이라는 점이었다.
Kytch는 안전 서사에 그 나름의 근거로 맞섰다. UL 인증, 테일러 자체의 '먼저 플러그를 뽑으라'는 매뉴얼, 모터를 차단하는 도어 인터록이 있었고, 공개된 이메일은 명시된 동기를 약화시켰다.
기존 업체가 당신이 소유한 장비의 진단 계층을 통제할 때, 숨겨진 기계 데이터를 주인이 읽을 수 있는 경고로 변환하는 추가 장치는 어떤 경쟁 기계보다도 그 업체를 더 위협한다.
여파
2020년 11월 이메일 이후 Kytch의 매출은 사실상 하룻밤 사이에 말라버렸다. Kytch는 테일러를 상대로 명예훼손, 불법 방해 및 기타 청구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2023년 12월까지 Kytch의 비편집 요약 재판 신청서는 공개된 2020년 10월 피츠제럴드 이메일에 근거했는데, Kytch는 이 이메일이 피츠제럴드가 《뉴욕 타임스》에 공개적으로 했던 '우리는 다른 회사를 망하게 하려고 사업을 하는 게 아니다'라는 발언과 모순된다고 주장한다. Kytch의 공동 창업자 멜리사 넬슨은 이 메시지를 '마피아 두목이 조직원에게 암호화된 지시를 내리는 것'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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