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
보스턴의 한 주방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닭고기를 썰고 피망을 채워 커뮤니티 서빙스(Community Servings)를 위한 음식을 만든다. 이 비영리 단체는 장을 보거나 요리할 수 없는 메디케이드 환자들에게 의학적 맞춤 식사를 배달한다. 이 식사는 일반적인 음식이 아니라 처방처럼 제공된다. 단체는 각 환자의 진료팀과 함께 진단, 약물, 부작용, 알레르기, 문화적 규범을 검토한 뒤 이에 맞춰 직접 조리한 음식을 만든다. 많은 경우 순한 맛이나 저섬유질 식단이 제공된다. 인후암에서 관해 상태인 바네사 조지스는 이 식사로 기력을 회복했고, 병원 진료에 쓰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터프츠대학 심장내과 전문의 다리우시 모자파리안이 주도한 《네이처 메디신》 연구는 최소 3개월간 식사를 제공받은 매사추세츠주 주민 약 1,900명을 추적했다. 그 결과 비슷한 환자들보다 응급실 방문은 20%, 입원은 31% 적었다. 1인당 주당 125달러의 비용은 사실상 스스로를 상쇄했다. 심장질환 환자는 6개월간 의료비를 1만 달러 덜 썼고, 신장질환 환자는 1만 2천 달러를 덜 썼으며, 우울증과 불안에서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13개 주가 '음식이 곧 의약품'이라는 접근법에 따라 이런 식사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연방 면제를 획득했고, 3개 주가 추가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모델의 취약점은 예산 정치다. 2025년 '원 빅 뷰티풀 빌 법'(One Big Beautiful Bill Act)은 메디케이드 예상 지원금을 9,000억 달러 이상 삭감했고,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메디케이드 사회적 지원에 관한 바이든 시대의 지침을 대체 지침 없이 폐기해 주정부들을 불확실하게 만들었다. RFK 주니어와 CMS 관리자 메흐멧 오즈를 포함한 행정부 보건 지도자들은 영양을 강조하며, 오즈는 CMS가 의학적 맞춤 식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의회는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만성질환을 앓는 메디케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식사 배달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법안은 아직 표결에 부쳐지지 못했다.
달성한 성과
가장 병이 심한 환자들에게 진단에 맞춘 식사를 제공하라. 음식이 예방한 입원 비용은 주당 125달러의 식료품 비용보다 훨씬 크다.
대상 집단은 이미 식별 가능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집단이었다. 장을 보거나 요리할 수 없을 만큼 병든 환자들은 응급실 방문을 쌓아가고 있었고, 음식은 주당 125달러로 그 방문을 대체할 수 있었다.
식사는 의약품처럼 처방되었다. 진단, 약물 부작용, 알레르기, 문화에 맞춰 제공되었기에 병든 사람들이 실제로 먹을 수 있었다.
배달은 건강하지도 영양가 있지도 않은 식사로 메디케이드에 청구했다는 비난을 받았던 기업들이 아니라 비영리 단체의 주방을 통해 이루어졌다.
면제 조치는 식료품을 보장되는 의료비로 재분류하여, 입원 회피로 얻은 절감액이 하나의 예산 안에서 지출을 정당화할 수 있게 했다.
가장 저렴한 병상은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병상이다. 음식 비용을 보장되는 의료비로 지불하면 복지 비용이 스스로 재원을 마련하는 치료가 된다.
그 후
연방 삭감에 직면한 주들은 면제 프로그램에 계속 자금을 지원할지 결정해야 한다. KFF 분석가 아마야 디아나는 주들이 손실된 연방 자금을 상쇄할 수 없다면 프로그램을 축소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CMS는 의학적 맞춤 식사를 포함한 전략들을 검토하고 있지만 새로운 정책은 발표하지 않았다. 하버드대학의 케이티 가필드는 주들이 불확실성을 해소할 연방 차원의 진전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짐 맥거번 하원의원의 메디케어 식사 시범사업 법안은 여전히 표결을 거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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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eal deliveries can save money and improve health. Will they survive Medicaid cuts? NPR (with KFF Health News) · np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