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요크셔주 보스턴 스파의 은퇴 엔지니어 키스 잭슨은 노던 파워그리드에 실시간 스마트미터 데이터를 활용해 전력망 전압 수준을 최적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CO2 및 비용 절감을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력회사는 이를 보스턴 스파 에너지 효율 실증 — BEET — 로 구체화했으며, 2024년 1월 약 15,000가구 및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핵심은 가정이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데 필요한 것보다 높은 전압을 공급받아 왔다는 점이다. 전압 규정이 공급업체를 높은 쪽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개발된 BEET-box는 스마트미터 데이터를 활용해 전압을 가전제품이 실제로 요구하는 수준까지 안전하게 높이거나 낮춘다 — 행동 변화 없이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평균 연간 28파운드, 각 가구당 최대 20kg의 CO2를 절감할 수 있었다.

전국 규모에서의 이점이 이 메커니즘을 단순한 호기심 이상으로 만든다. 노던 파워그리드는 전국적 도입 시 영국이 연간 최대 110만 톤의 CO2를 절감하고 소비자 요금을 최대 7억 7,000만 파운드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증이 성공하면 회사는 2033년까지 자사 390만 가구 네트워크의 '대부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력망은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프리미엄 전압을 공급하고 있었다. 실시간 스마트미터 데이터를 통해 전력망은 전압을 가전제품이 실제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규정 준수를 위한 관행이었던 전압 여유분을 스마트미터가 이제 확인할 수 있는 측정 가능한 낭비로 재정의한다.

이 절감은 가구의 행동 변화를 전혀 요구하지 않으며, 이것이 15,000가구 실증과 전국적 도입을 현실성 있게 만든다.

이 아이디어는 전력회사 외부에서 나왔다. 한 은퇴한 고객이 엔지니어들이 당연시해 온 여유분을 발견한 것이다.

규칙이 그렇게 하라고 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과도하게 확보해 둔 여유분을 찾아라. 실시간으로 수요를 측정할 수 있다면, 여유분을 안전하게 깎아내면서도 규정 준수는 유지할 수 있다.

실증은 2024년 1월부터 진행 중이다. 성공하면 노던 파워그리드는 2033년까지 자사 390만 가구 및 사업체의 대부분으로 전압 최적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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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Boston Spa resident's bright idea sparks energy-saving trial BBC News · bb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