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
이키케의 비공식 정착지 가족들을 위한 칠레의 공공주택 보조금은 가구당 약 7,500달러로 고정되어 있었는데, 이 금액을 일반적인 완성 주택에 쓰면 작고 품질이 낮은 주택밖에 지을 수 없었다. 그런 주택은 가족들을 열악한 주거 조건에 가두기 쉬웠고, 형편없이 지어진 작은 집은 나중에 확장하거나 개량하기에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려워서 현실적인 개선의 길이 없었다. 표준적인 공공주택 방식은 예산 상한을 주택의 전체 품질과 규모 모두에 대한 엄격한 제약으로 여겼다.
건축가 알레한드로 아라베나와 그의 사무소 엘레멘탈은 킨타 몬로이 정착지의 93가구를 위한 주택을 위임받고서 이 제약을 새롭게 해석했다. 품질이 타협된 작은 완성 주택을 짓는 대신, 같은 보조금으로 진정으로 잘 지어지고 구조적으로 견고한 집의 절반을 짓되, 그 규모를 표준 중산층 주택 면적의 절반인 약 36제곱미터로 하고, 주민 스스로가 안전하고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하는 것이었다.
이룬 성과
보조금을 잘 지어진 집의 절반에 사용하고, 가족들이 나머지를 안전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작은 완성 주택을 더 크고 가치가 높은 집으로 바꾸었다.
보조금은 짓기 가장 어려운 부분인 구조와 설비에 투입되었다.
계획된 확장 공간 덕분에 가족들의 증축이 안전하고 통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가족들의 자체 자원이 초기 공공 투자를 배가시켰다.
설계는 증축이 어디에 들어갈지 정확히 예상하여 임의 시공을 피했다.
고정 예산으로 겨우 품질 낮은 완성품밖에 마련할 수 없다면, 더 작고 품질 높은 핵심부를 짓고 나머지는 사용자가 완성하게 하라.
그 후
이후 몇 년 동안 킨타 몬로이의 가족들은 스스로 집을 점진적으로 완성해 나갔고, 엘레멘탈의 설계가 예상했던 바로 그 위치에 방을 덧붙였다. 그리하여 7,500달러의 정부 보조금은 초기 공공 투자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지닌 완성된 집이 되었다. 설계의 구조적 품질 덕분에 가족 주도의 증축은 건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통합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1세기 사회주택 건축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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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lemental's Quinta Monroy housing was the most significant building of 2004 Dezeen · dezeen.com
- Half A House Builds A Whole Community: Elemental's Controversial Social Housing ArchDaily · arch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