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
BBC는 2015년 7월, 패스트푸드점의 케첩 소스 파우치 모양으로 만든 파우치를 이용해 HIV 양성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에게 항레트로바이러스 약을 투여하는 사례를 보도했다. 아기들은 태어난 후 24시간 이내에, 그리고 생후 첫 몇 주 동안 약을 투여받아야 한다. 에콰도르 과야킬의 한 산모는 이전에 쓰던 점적기가 달린 작은 병은 내용물이 쏟아졌고 용량을 재기가 어려웠으며 주사기와 숟가락도 같은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파우치를 쓰면 액체를 쏟거나 상하지 않게 아기 입에 전부 넣기가 쉽다고 말했다.
파우치는 정확한 용량을 담고 공기를 차단하므로 약이 최대 1년까지 간다. 대부분 에콰도르 출신인 듀크대학교 프랫 공과대학 학생들이 이를 설계했으며, VIHDA 재단을 세운 움베르토 마타를 통해 과야킬의 엔리케 소토마요르 산부인과 병원에 전달되었다. 그는 이 파우치를 약값을 대는 공공 부문과 병원을 잇는 다리라고 부른다. 이 병원, 에콰도르 정부, VIHDA, 듀크대가 함께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1,000명의 아기가 감염 없이 태어났다.
이 파우치는 탄자니아와 잠비아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곧 우간다에서도 쓰일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많은 여성이 집에서 출산하기 때문에 산전 진찰 때 파우치를 나눠주고 집에 보관하게 한다. 설계를 이끈 몰킨 박사는 당시 3만 개의 파우치가 유통되고 있었다고 말했으며, 예멘처럼 산모가 산전 진찰이나 HIV 검사를 거의 받지 않는 곳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룬 성과
약을 패스트푸드점 케첩 소스 파우치처럼 포장한다. 즉, 산모가 뜯어서 아기 입에 짜 넣을 수 있는 밀봉된 1회 용량으로 만든다.
점적기와 주사기는 산모가 가장 재기 어려운 순간에 용량을 재야 하지만, 미리 계량된 파우치는 그 단계를 없앤다.
공기를 차단해 밀봉하면 액체가 최대 1년까지 보존되어 가정 보관에 적합하다.
일상적으로 보이는 파우치 모양은 누구나 뜯어 쓰기 쉽다.
현지의 주도자들이 공공 약품 자금과 사례가 집중된 병원을 연결했다.
투여 용량 문제라면 설명서가 아니라 용기를 다시 설계하라. 밀봉된 1회 용량은 계량 오류를 없앤다.
그 후
2015년까지 이 파우치는 에콰도르, 탄자니아, 잠비아의 진료소에서 쓰였고 우간다에도 도입될 예정이었다. 이 병원은 파우치와 다른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수의 HIV 양성 아기가 태어나는 것을 보았다. 병원의 감염 관리 책임자는 더 이른 검사와 성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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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ketchup sachet-shaped drug saving babies from HIV BBC News · bb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