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어느 목요일 아침, PlusAI의 한 임원은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방금 회사 근처에서 당신네 트럭 두 대를 봤어요!” 문제는 그 트럭들이 캘리포니아 뉴어크의 그 사무실 근처에 있을 트럭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회사가 아는 한, 트레일러들은 반 마일 떨어진 프리몬트 창고 밖에 정박해 있었다. 곧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PlusAI와 엔비디아의 로고가 새겨진 트레일러 두 대를 회수했다. 두 회사는 AI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트럭 기술의 파트너였다.

도둑들이 왜 포기했는지는 PlusAI 직원들이 경찰에 알려준 단서를 설명하면서 분명해졌다. 각 트레일러에는 약 20,000파운드의 모래가 가득 차 있었다. 대변인 로런 콴은 “PlusAI는 연구개발 테스트를 돕기 위해 트레일러에 모사 화물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트레일러들은 40,000파운드의 모래가 그대로 남은 채 회수되었다.

운전자가 보통 앉는 기술 탑재형 운전실은 창고 안에 주차되어 있었고 탈취되지 않았다. 이번 회수는 고가의 칩과 데이터센터 장비를 노리는 미국 화물 절도 물결 속에서 이루어졌다. WIRED는 8월에 도둑들이 경호 호송 차량을 습격한 사실을 보도했으며, 금속과 기업용 컴퓨터 장비는 Verisk CargoNet의 최다 표적 화물 목록에서 최상위를 차지한다. 그 덕분에 이 밸러스트는 우연한 도난 방지 장치가 되었다.

테스트 트레일러에 모사 화물, 즉 모래를 실어 차량이 실제 화물 운송처럼 거동하게 하면서, 동시에 그 밸러스트가 화물을 도둑들에게 무가치하게 만든다.

무게를 충실히 재현한 모사 화물은 자율주행 테스트 트레일러가 빈 껍데기가 아니라 실제 화물 운송처럼 거동하게 한다.

밸러스트는 미끼 역할도 겸한다. 엔비디아 브랜드 하드웨어처럼 보이는 트레일러에 장물 중개상이 원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다.

기술 탑재형 운전실을 창고 안에 둔 덕분에 도둑들은 차량의 무가치한 절반만 훔친 셈이었다.

이는 범죄 물결 속에서 일어났다. 금속과 기업용 컴퓨터 장비는 Verisk CargoNet의 최다 표적 화물이며, 대부분의 피해자는 수백만 달러를 잃는다.

실제 대상의 무게까지 충실히 모사하라. 화물을 충실히 재현하는 테스트 장비는 우연히도 도둑들에게서 화물을 빼앗는 효과를 낸다.

프리몬트 경찰국에 따르면 두 트레일러는 목요일 오후까지 모래가 그대로 남은 채 PlusAI에 돌아왔다.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이었으며, WIRED 보도 시점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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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Thieves Stole 'Nvidia' Trailers. They Got 20 Tons of Sand WIRED · wired.com ·